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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산 열연價 ‘뚝’… 여전히 고평가 ‘추가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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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산 열연價 ‘뚝’… 여전히 고평가 ‘추가하락 가능성’

정품은 70만 원 아래로 수입대응재도 하락… 중국산 열연과 격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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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포스코산 열연 정품 가격이 작년 1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7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산 가격 급락세와 국내 수요 부진을 견뎌내지 못한 것이다. 수입대응재도 약세를 지속한 가운데 중국산과의 가격 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12일 기준 포스코 열연 정품 거래 가격은 톤당 평균 69만 원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3만5000원이나 급락했다. 작년 1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올해 1~3월 포스코의 가격 인상분이 모두 사라진 셈이다. 최저 68만 원에서 아직 70만 원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코일센터(판매점)들의 매출이 전월과 이달, 평균 30%나 줄어드는 등 수요 부진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산 가격이 급락세를 기록하면서 포스코 제품과의 가격차이가 벌어진 것도 함께 영향을 줬다.

포스코 수입대응재(GS) 가격은 평균 65만 원 정도다. 최저 63만 원까지 나왔다. 최고 가격은 66만 원으로 파악됐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비교적 많다. 중국산 가격과 여전히 차이가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거래 가격은 평균 58만 원이다. 최저 57만 원에서 최고 59만 원 수준이다. 포스코 수입대응재와 비교하면 평균 7만 원 차이가 난다. 통상 2만 원의 격차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포스코산이 5만 원가량 고평가 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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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