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 우소연) 117회에서는 유지연이 새로 합류해 그동안 베일에 싸인 존재인 박형식의 누나 박혜미로 등장한다.
이날 수민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형식과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못 박는다.
이를 참다못한 이선영(이종남 분)은 수민의 병원으로 찾아가 헤어지라고 강요한다. 선영은 때마침 병원으로 찾아온 형식의 누나 박혜미(유지연 분)과 맞닥뜨린다.
한편, 윤수현(최정원 분)은 재혼 후 자꾸만 엇나가는 장인 김재우(박찬환 분)와 아내 김빛나(박하나 분)를 화해시키기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재우는 식사 도중 박연미(양미경 분)에게 전화를 걸어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일으킨다.
재혼한 재우와 연미가 빛나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소한 오해가 더 큰 갈등을 일으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