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7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에 있는 CJ그룹의 연구개발센터인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13년 1심 재판 진행 중에 신장 이식수술을 받는 등 매우 건강이 나빴으나 사면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총수가 재차 경영 일선에 나섬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CJ그룹은 올해 5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형 인수합병(M&A)건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