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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심, 최영재 경호원 외모에 '들썩' 누리꾼 "한국 제임스본드" "나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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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심, 최영재 경호원 외모에 '들썩' 누리꾼 "한국 제임스본드" "나 좀 살려줘"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를 맡았던 최영재 경호원의 잘생긴 외모가 해외를 들썪이게 하고 있다. 사진=elena yip 트위터리안 사진 캡처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를 맡았던 최영재 경호원의 잘생긴 외모가 해외를 들썪이게 하고 있다. 사진=elena yip 트위터리안 사진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를 맡았던 최영재 경호원의 잘생긴 외모가 해외를 들썪이게 하고 있다.뉴욕 포스트를 비롯해 쿼츠, 버즈피드, 매셔블 등 여러 미디어에서 최영재 경호원의 외모를 보도하며 해외 팬들의 애간장을 타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5일 “어떻게 이 멋진 보디가드는 한국의 새 대통령의 이목을 뺏어왔나”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 휴스턴을 사랑에 빠뜨린 이후 최영재는 가장 매력적인 경호원의 포즈로 소셜미디어를 열광하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이는 1992년 상영됐던 헐리우드 영화 '보디가드'에서 인기가수 휴스턴을 보호하는 전직 대통령 경호원으로 연기한 코스트너와 최영재 경호원을 비교한 문구다.

특히 텔레그래프는 “각진 얼굴을 한 36살의 이 경호원이 날렵한 수트를 입고 단호하지만 섹시한 태도로 군중을 응시하는 사진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졌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최영재 경호원 열풍’에 대해 “1년 가까이 온 나라를 분노하게 하게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까지 갔던 정치 부패 스캔들 이후 한국인들은 최영재 경호원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것에 몰두하며 기분전환으로 여기고 있다”고 적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적으며 최영재 경호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두고 "피부까지 좋아요" "영화의 한 장면인가요?" "누가 아시아인 못생겼다고 했나요" "한국의 제임스 본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위터리안들 또한 "누군가 나좀 살려줘(somebody save me)" "누군가 소화기 좀 갔다 줄 수 있나요(can somebody get the fire extinguisher?) " "문재인 대통령의 보디가드는 그 자신을 지킬 보디가드가 있어야 한다(President Moon Jae-in’s bodyguard might need his own bodyguard)"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