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다음주 예고편에 서정희가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혼 후 생활과 근황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직후 그녀는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유는 서세원과 이혼할 때 벌어졌던 논란 때문이었다.
당시 공개된 CCTV에는 서세원이 서정희의 한 쪽 다리를 잡고 끌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서정희는 몸부림쳤지만 바닥에 꼬리뼈를 다치는 부상만 얻었다. 하지만 서세원의 변호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서세원이 ‘집에서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서정희가 일부러 사람 많은 곳에서 이야기하자며 바닥에 누워버려서 생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믿었던 사람들은 ‘서정희가 위자료를 위해 쇼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좋은아침' 방송직후 쏟아진 비난도 여기서 기인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픔을 딛고 다시 방송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녀의 방송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그녀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녀가 '불타는 청춘'에서 다시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서정희가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23일 11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