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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순위]선두 KIA ·2위 NC 2연승, 롯데 공동6위· 한화이글스 8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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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순위]선두 KIA ·2위 NC 2연승, 롯데 공동6위· 한화이글스 8위로 올라서

2017 프로야구 17일 경기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와 2위 NC다이노스가 2연승을 질주, 3위 LG와 4위 넥센과의 승자를 벌려 나갔다. /사진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17 프로야구 17일 경기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와 2위 NC다이노스가 2연승을 질주, 3위 LG와 4위 넥센과의 승자를 벌려 나갔다. /사진 = 뉴시스
17일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와 2위 NC다이노스가 2연승을 질주, 3위 LG와 4위 넥센과의 승자를 벌려 나갔다.

롯데는 공동6위로 한화이글스 8위로 올라서 5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날 경기를 종합 하면 선두 KIA는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3위 LG 트윈스를 8-2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KIA 선발 팻딘은 6회까지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하며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리드오프 로저 버나디나가 2회말 경기를 뒤집는 결승 적시타와 4회 달아나는 2타점 2루타 등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선발 헨리 소사는 5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고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연승을 올린 KIA는 27승 13패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3위 LG는 23승 16패로 선두와 승자차 3.5경기로 벌어졌다.

2위 NC는 잠실구장에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에릭 해커의 호투와 재비어 스크럭스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24승1무14패를 기록해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 KIA 타이거즈(27승13패)와의 승차는 여전히 2경기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 홈에서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kt 위즈를 9-3으로 격파 2연승을 거뒀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5⅔이닝을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막고 지난달 25일 한화전 이후 4연속 선발승을 올렸다.

강민호는 6회 좌월 솔로포(6호) 등 2안타 1타점하며 역대 47번째 1400경기 출장을 달성을 자축했다.

롯데는 18승 20패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kt는 18승 22패가 되며 공동 8위로 내려 앉았다.

한화 이글스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배영수의 호투를 앞세워 8-4로 승리,시즌 18승21패를 기록해 9위에서 8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배영수는 7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3실점으로 선방했다. 시즌 4승째(1패)를 올렸다.

넥센은 패했지만 19승1무19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는 문학 원정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3-2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2연승을 신고했다.

공동 6위인 SK는 이날 패배로 18승 1무 20패째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