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국제연합(UN)의 아프리카경제위원회(ECA)에 따르면 기후에 민감한 경제환경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아프리카인들이 기후변화로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ECA는 강조했다. 아프리카는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나가는 동안 새로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모델을 개발해나갈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정한 경제를 초토화 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에디오피아에서는 ‘2017 지속적인 경제개발을 위한 아프리카지역 포럼(Africa Region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이 열리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