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아시아 STS, 7개월만에 2천달러 붕괴

공유
0

동아시아 STS, 7개월만에 2천달러 붕괴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11주 동안 300달러 하락…중국 내수는 509달러 ‘급락’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또 다시 하락했다. 5월 셋째주 동아시아 300계 냉연(304 2B 2mm 기준) 가격은 톤당 1980~2020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심가격이 전주대비 톤당 25달러 추가 하락했다. 11주 동안 톤당 300달러의 급락을 기록했으며, 금주 저가의 거래 가격은 약 7개월 만에 톤당 2000달러가 붕괴됐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중국산 제품이다. 중국 내수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무석지역 300계 냉연 유통가격은 톤당 1만 3300위안(약 1933달러. 17% 부가세포함)까지 하락했다. 3월초 톤당 1만 6800위안에서 수직 하락해 11주 동안 국제 시세보다 높은 톤당 3500위안(약 509달러)의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LME시장 니켈 가격은 19일 기준 톤당 9180달러를 기록했다. 주초 톤당 9310달러에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