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변준영으로 활약하는 민진웅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여동생 변미영으로 출연하는 정소민, 안중희로 출연하는 이준의 사진과 함께 "이런 게 남매지. 왜 콩닥거리구 다녀 왜? 걸리기만 해, 아주 죽어. 아주"라는 글귀를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소민이 두 손으로 꽃받침을 하는 가 하면 V를 그리고, 민진웅이 엄지척을 하는 등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민진웅은 이어 이준을 악당 '베지터'로 표현한 사진을 함께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왜 콩닥거리구 다녀에 빵터짐"(yuwon), "이제 그만 남동생 인정해야죠"(lucky****), "이준 사진에 빵"(weckedh****)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