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생로병사의 비밀’ 1인 가구의 건강- 1부 ‘혼자 먹는 밥상이 위험하다’에서는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1인 가구 500만 시대가 열렸고 이는 국민 4명 중 1명이 혼자 살고 있는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날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안내에 따르면 건강이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중장년층인 4~50대라고 하면서 이들에게 찾아오는 만성질환과 불면증, 우울증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실제로 혼자서 고립된 생활을 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행복감을 덜 느낄 뿐만 아니라 중년기의 건강이 더 빨리 악화되고, 뇌 기능이 저하되며 외롭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짧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홀로 살며 건강에 소홀해진 1인 가구 5명과 함께 6주간의 ‘생활습관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혼자 살면서도 건강을 지키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공동 주거형태(셰어하우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정 콘셉트를 기반으로 단순한 주거에 머무르지 않고 비슷한 취미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으로 주거공유에서 관계지향으로 셰어하우스가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