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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모여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양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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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모여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양성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오늘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오늘 개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만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산업융합인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계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신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정만기 산업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산업 발전과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2025년까지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3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용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공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계와 학계의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재용 연세대 교학부총장은 포럼에서 “기업이 직무 기반 인재 채용 계획을 제시하고 대학은 현장실습 운영 등 학사체계를 구축해 역할 분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원종 서울과기대 공학교육혁신 거점센터장은 공학교육 혁신 관련 6개 분야 8개 우수 사례를 제시했다. 우수 사례로는 공과 대학 여학생의 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한 홍익대학교와 창의공간 아이디어 팩토리를 구축한 서울대학교 등이 꼽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