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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군주' 11회 유승호·김소현, 애절+눈물 사랑하는데…허준호x엘, 위험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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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군주' 11회 유승호·김소현, 애절+눈물 사랑하는데…허준호x엘, 위험한 동거

25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11회에서는 보부상 두령이 된 세자 이선(유승호)이 한가은(김소현)을 구하고도 짐짓 모른채 하는 애절한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5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11회에서는 보부상 두령이 된 세자 이선(유승호)이 한가은(김소현)을 구하고도 짐짓 모른채 하는 애절한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군주' 유승호가 양수청에 잡혀간 김소현을 구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 극본 박혜진· 정해리) 11회에서는 보부상 두령이 된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양수청에 잡혀온 한가은(김소현 분)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가은은 칠패에 상가를 일으킨 후 15일 안에 모든 빚을 갚으라는 양수청의 지시로 상인들을 구하기 위해 보부상 두령을 만나러 가다가 양수청 무리에게 잡히는 신세가 된다.

앞서 방송에서 왕세자 이선은 왕 이윤(김명수 분)이 대목(허준호 분)에게 시해당한 뒤 우보(박철민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난 이선은 우보의 도움으로 보부상으로 새 삶을 시작했고 5년만에 두령 자리에 올랐다.

이날 이선은 심복 이청운(신현수 분)과 함께 조태호(김영운 분)에게 잡힌 한가은을 구하고도 짐짓 모른 채 한다. 하지만 한가은은 그가 과거 왕세자 이선인 것을 알고 섭섭해한다.

이선은 가은이 자신을 모르는 줄 알고 '저리 까맣게 모르니 얼마나 다행인가'라며 내심 안심한다.

이후 보부상 본산에 도착한 한가은은 자신을 구해 준 이선이 보부상 두령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이선은 가은의 다친 발을 치료해 주는 등 정성껏 보살피지만 끝내 가은을 모른 채 한다.

가은은 자신을 외면하는 이선을 멀리서 훔쳐보며 "가슴이 아픈, 그리운 사람입니다"라고 혼잣말을 한다.
한편, 편수회 대목의 계략으로 가짜 왕이 된 천민 이선(엘, 김명수 분)은 황금색 가면을 벗고 대목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고 매달린다.

이날 세자 이선은 거상이 된 대목의 손녀 김화군(윤소희 분)과 5년 만에 재회한다. 세자 이선은 대목이 조폐권을 차지하기 위해 왕권을 흔드는 대목 때문에 위기에 처한 한가은과 서문 시장 사람들을 구하려 거상이 된 김화군과 만나게 된다.

김화군은 왕 이윤(김명수 분)이 시해된 후 5년이 지나 보부상 두령이 된 짝사랑남 세자 이선을 알아보는 것일까.

천민 이선을 가짜 왕으로 내세워 조선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쥐락펴락하려는 편수회 대목과 백성들의 아픈 곳을 살피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 세자 이선의 한 판 승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극중 편수회는 물을 사조직화해 돈줄을 움켜쥐고 백성들을 착취하는 가공의 조직이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25일 밤 10시에 11회와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또한 그동안 방송된 내용을 정리한 '군주 한번에 몰아보기' 특별판이 이날 밤 11시 10분부터 100분 동안 이어진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