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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2961명 응시… 경쟁률 3.5:1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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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2961명 응시… 경쟁률 3.5:1 예상

2017년도 제52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자는 총 2961명으로 경쟁률은 3.5:1로 예상된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도 제52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자는 총 2961명으로 경쟁률은 3.5:1로 예상된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7년 제52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96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86명(3.0%)증가했다.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인 850명을 기준으로 할 때 3.5:1이다.
지난해 또는 올해 1차시험 합격자와 1차시험 면제자 3253명 중에서 91.0%가 원서를 접수했다.

최근 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을 보면 2013년(2.8:1) 2014년(2.6:1)을 보이다 2015년(3.1:1) 2016년(3.2:1) 2017년(3.5:1)로 증가 추세다.

원서 접수자의 72.8%는 남성이고 여성 응시자는 27.2%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8세이고 20대후반이 56.3%로 가장 많았다. 20대전반은 31.6%, 30대전반은 9.3%였다.

이중 대학교 재학 중인 경우는 65.4%였으며, 전공이 경상계열인 접수자가 79.6%를 차지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