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백원우 전 의원이 민정비서관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백 전 의원은 제 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지낸 후 제 18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에 또 한번 당선됐다.
백원우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노파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비서실 정무비서로 일했다. 그는 책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의 공동 저자로 참여해 외로운 권력자 노무현의 생애를 기록하는 작업을 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