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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곶자왈 품은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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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곶자왈 품은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분양

NLCS, BHA, KIS 등 명문국제학교 ‘눈길’

한화건설의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한화건설의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한화건설이 제주 서귀포 곶자왈 도립공원 옆에 ‘제주영어교육도시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꿈에그린은 D7블록에 아파트 268세대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아파트 17개동이다. 전용면적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로 구성됐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일정기간 거주(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조건부 임대아파트다.

특히 꿈에그린이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 교육허브를 목표로 국책사업으로 진행한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총 3개교(NLCS, BHA, KIS)의 국제학교가 개교했으며, 총 7개교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1월 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하면 학생수는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6블록 내 공급 예정 및 완료 가구가 총 2137가구”라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제주도에서 공기가 가장 맑다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있으며 약 7㎞의 공원 탐방로를 산책할 수 있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게다가 아파트 단지에서 600m 떨어진 곳에 약 4만1850㎡ 규모로 중심상업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제주혁신도시에서는 차로 약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로 진입 도로 등이 신설 중으로 주변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꿈에그린은 브랜드·입지·상품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라며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