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6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해 이견을 드러냄에 따라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에 진통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v 여야가 26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해 이견을 드러냄에 따라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에 진통을 겪고 있다.
인사청문특위의 정성호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원내 4당 간사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의 야당은 이낙연 후보자 가족의 위장 전입 문제와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없다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이 어렵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이날 낮 2시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