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미국 NBC 방송의 토크쇼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는 주목할만한 시사 이슈로 김무성 의원의 '노룩 패스' 영상을 소개했다.
지미 팰런은 영상을 본 후, 스튜디오에 있던 밴드에게 "음악 줘"라며 과장된 표정과 함께 김무성 의원의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아마 저 가방은 빈 가방일 것이다. 단지 '저 트릭(trick)'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뿐,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는(김무성 의원)은 마치 담배 꽁초를 버리듯 그의 캐리어를 '휙'하고 던졌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의 공항 입국 영상을 본 지미 팰런은 김무성 의원을 "공항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방송인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김무성 의원을 패러디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유병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 들어서는 영상을 게시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