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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도권 첫 경전철 의정부경전철에 26일 ‘파산’ 선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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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도권 첫 경전철 의정부경전철에 26일 ‘파산’ 선고

최수영 기자

입력2017-05-26 18:26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에 법원이 26일 파산을 선고했다. 사진=KBS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에 서울회생법원이 26일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 이유는 의정부경전철의 부채와 영업손실 예상에 재기 가능성이 보이지 안아서이다.

의정부시와 의정부 경전철 채권자, 주주 등은 운행 중단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힘을 쏟았으나 최종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재판부는 최성일 변호사를 파산 관재인으로 선임해 조만간 본격적인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

최성일 변호사는 앞으로 이해관계인들과 협의해 의정부경전철의 운행 기간과 방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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