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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금리, 30일 밤 사이 변동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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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금리, 30일 밤 사이 변동 이유는?

브라질 채권금리는 5일 간의 하락 랠리를 멈췄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채권시장에서 단기물은 8~10bp, 중장기물은 6~7bp 상승했다. 단기간 채권가격 상승(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풀이된다.

10년물 채권금리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15bp 이상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중반 이후 안정을 찾으며 6bp 상승으로 마감했다.
5월 발표한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93%(예상치 -0.84%), 연간 1.57%(예상치 1.67%)로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브라질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시장은 100bp 인하한 10.25%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상품부 자료에 따르면 안정적인 물가상승률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레벨 부담을 느끼기 전까지 채권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 추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분기 GDP성장률의 '플러스' 전환도 예상(+1.0%)하고 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