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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광고 재계약 결정한 제이준 코스메틱… 맨투맨X사자(四子)효과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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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광고 재계약 결정한 제이준 코스메틱… 맨투맨X사자(四子)효과 노리나?

배우 박해진과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 코스메틱이 재계약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사진=제이준 코스메틱,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박해진과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 코스메틱이 재계약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사진=제이준 코스메틱,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배우 박해진과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 코스메틱이 광고 재계약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맨투맨'에 이어 '사자(四子)'의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이준 코스메틱은 30일 배우 박해진의 새로운 지면 광고 촬영 컷을 공개하면서 재계약 체결을 알렸다. 제이준 코스메틱 측은 박해진이 이번 촬영에 있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예정된 시간보다 추가 촬영에 임하며 열정을 보여 촬영 스태프 및 브랜드 관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제이준 코스메틱 메인 모델로서 동남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뻗어나가는데 큰 동력원이 되고 있다.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하고 최근 9개월 간 제이준 코스메틱은 중국 내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이준 코스메틱은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1위를 노리고 있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JTBC드라마 ‘맨투맨’의 인기도 제이준 코스메틱의 선전에 한몫하고 있다. ‘맨투맨’은 한국드라마 최초로 190여 개의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 제이준 코스메틱이 드라마를 통해 노출되는 PPL로 글로벌 한 광고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해진이 차기작으로 ‘사자(四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자’에는 지난 29일 첫 방송된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오진석PD가 합류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또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김제영 감독이 ‘사자’의 작가로 알려지며 박해진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박해진은 차기작 ‘사자(四子)’에서 영화 '치인트' 김제영 감독(우측 상단),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오진석PD(우측 하단)와 함께한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박해진은 차기작 ‘사자(四子)’에서 영화 '치인트' 김제영 감독(우측 상단),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오진석PD(우측 하단)와 함께한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사자’에서는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맡은 비밀요원 김설우의 과거가 조명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자’는 ‘맨투맨’과 사전에 기획됐던 작품으로 현재 SBS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구체적 방영 시기는 협의 중이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언하기엔 시기상조지만 현재 방영중인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방송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박해진이 차기작인 ‘사자(四子)’에서까지 인기몰이를 한다면 제이준 코스메틱의 성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이준 코스메틱은 박해진이 하반기 신제품 론칭에 맞춰 홍콩, 태국 등지에서 진행하는 신규 프로모션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