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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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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하락 전환

H형강 수출가격만 상승, 철근 후판 횡보 속 빌릿 선재 열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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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이 약세로 전환됐다. 5월 중순이후 강세를 보였던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하락하거나 횡보했다. H형강 수출가격 만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7월 초 천진항 선적으로 제시된 봉형강 제품 중 철근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HRB400 20mm 기준 톤당 470달러(FOB)로 전주와 같은 가격이 제시됐다. 그러나 빌릿 수출가격은 Q235 120각 기준 톤당 445달러(FOB)로 전주대비 톤당 5달러 하락했다. 선재 수출가격도 SAE1008B 5.5mm기준 톤당 515달러(FOB)로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하락했다.
7월 중순 선적으로 제시된 판재류 수출가격은 열연이 톤당 5달러 하락했다. SS400B 5.5mm기준 톤당 435달러(FOB)로 제시됐다. 냉연 수출가격은 5달러 하락한 톤당 480달러(FOB, SPCC 1.0mm)가 제시됐으며, HGI 수출가격도 10달러 하락한 톤당 545달러(FOB)가 제시됐다. 중후판 수출가격만이 SS400E 20mm기준 톤당 450달러(FOB)로 전주 가격을 유지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