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국제강 인천공장의 6월 보수 계획이 7월로 연기됐다. 이달 철근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수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19~30일까지 인천공장 대보수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이에 철근 공급량 축소 및 고철 구매량 감소가 예상되어 왔다. 그러나 대보수 연기와 함께 철근 공급량 및 고철 구매량이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아직 7월 대보수 일정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관련업계는 철근 수요가 유지될 경우 7월에도 보수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