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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외인 매수에 6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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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외인 매수에 6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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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67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36포인트(0.35%) 오른 671.59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5억원, 34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9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1.75%), 비금속(1.49%), 운송장비·부품(1.47%), 건설(1.08%), 섬유·의류(1.03%), IT부품(1.01%), 제조(0.80%), 출판·매체복제(0.75%), 통신장비(0.71%), 일반전기전자(0.69%), 금속(0.66%), 기타 제조(0.54%), 운송(0.39%), IT H/W(0.36%)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35%)보다 높았다.

금융(0.26%), 디지털컨텐츠(0.21%), 통신서비스(0.05%), IT종합(0.03%), 오락·문화(0.01%)도 상승했다.

방송서비스(-1.82%), 통신방송서비스(-1.46%), 컴퓨터서비스(-0.60%), 화학(-0.55%), 유통(-0.44%), 인터넷(-0.37%), 음식료·담배(-0.31%), 의료·정밀기기(-0.31%), 기계·장비(-0.25%), 기타서비스(-0.18%), 정보기기(-0.11%), IT S/W·SVC(-0.09%), 반도체(-0.09%), 종이·목재(-0.06%), 소프트웨어(-0.01%)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휴젤(5.37%)이 5%대의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메디톡스(4.37%), 셀트리온(2.90%), 코오롱생명과학(2.14%), 로엔(1.69%), 코미팜(0.80%), SK머티리얼즈(0.10%)가 올랐다.

반면 CJ E&M(-2.67%), 파라다이스(-2.24%), 컴투스(-2.00%), CJ오쇼핑(-1.39%), 바이로메드(-1.33%), GS홈쇼핑(-1.24%),카카오(-0.47%)가 내렸다.
종목별로감마누(30%)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스타(29.53%)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치매 국가책임제를 강조한 영향으로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 회사는 치매진단기를 제조하고 있다.

디젠스(29.89%)는 알려진 사유가 없이 닷새만에 급등,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또한 급증했다.

스맥(13.17%)은 삼성전자의 산업용 로봇시장 진출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삼성테크윈의 기계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업체다.

큐브스(-7.81%)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99억9999만원을 조달하려 했으나 3자배정 대상자와 배정주식수가 변경, 165억9999만원만 조달하게 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투윈글로벌(-6.82%)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이날 약세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결과 답변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광림(-6.36%)은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7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19개다. 보합은 107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