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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3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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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3년째 지원

효성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효성이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를 지원한 데 이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은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지속됐다.

효성이 14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을 찾아 시설 개선과 ‘컴브릿지(컴Bridge)’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컴브릿지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채용된 장애인은 폐기 혹은 매각 처리되는 컴퓨터와 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을 한다.

효성은 2014년부터 컴브릿지 후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5161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했고 올해 약 2000대가 지원된다. 아울러 자사는 9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 시설 개선에 자금을 후원한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7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사업’에 지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