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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전남 가뭄피해복구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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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전남 가뭄피해복구 지원금 전달

고태순 대표 전남농협에 2,500만원…피해주민 방문 위로도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4일 NH농협캐피탈 임직원들이 극심한 가뭄 피해 지역인 전남 일대를 방문해 가뭄피해 예산을 지원하고 현지 피해주민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고태순 대표는 가뭄으로 피해가 심각한 전남 지역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 가뭄 피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를 통해 가뭄피해복구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전남지역 지원금 전달에 이어서 충남 청양군 지역에도 양수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6월말까지 평일뿐만이 아니라 주말에도 임직원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뭄 피해 등 어려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는 “농협그룹의 주요 일원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역량을 결집할 뿐만 아니라 범농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뭄 피해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NH농협캐피탈이 가뭄피해 지원금을 전달해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뭄이 심한 지역에 양수기등을 지원하여 우리지역 가뭄피해가 최소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2009년부터 매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