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매미’와 ‘총알’ 붙는다…김동현 아시아 최다승 깨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아시아 최고기록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에서 콜비 코빙턴과 경기를 치른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1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이날 네번째 경기순서로 김동현과 콜비 코빙턴과 매치는 오후 9시 전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동현의 전적은 13승 1무 3패로 이 경기를 이기면 아시아 선수 최대승기록을 깨게 된다.

김동현의 별명은 매미처럼 상대에 올라타는 기술을 자주 구사하며 매미킴으로 불린다. 상대를 넘어트리고 압박하는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콜비 코빙턴(29, 미국)의 주특기는 복싱이다. 특히 빠른 주먹으로 총알이라는 닉네임이 붙어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평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