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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류마티스학회서 ‘트룩시마’ 장기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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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류마티스학회서 ‘트룩시마’ 장기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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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셀트리온은 17일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Madrid)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 학회(EULAR)의 포스터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첫 장기 임상연구 결과 및 체질량(BMI)에 따른 의약품 효능 비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의 이번 임상은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를 대상으로 48주에 걸쳐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첫 장기임상 3상 연구결과로 학회 기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개발 및 허가 면에서 가장 앞서 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신뢰도를 높일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해가고 있다”며 “미국 등 주요 시장 진출 시 누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조기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더욱 전략적으로 트룩시마의 임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