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이 개장이후 이달 18일까지 방문객이 203만3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개장 초기부터 지적돼온 문제점들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기존 10개의 원형 그늘막 외에 15개의 몽골 텐트를 설치하고, 추가적인 그늘막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2~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의자 20조를 우선 추가로 배치하고, 만리동광장 등 주변 지역에도 테이블과 벤치를 놓기로 했다.
개장 열흘 만에 30대 외국인이 투신해 숨진 사고가 발생한점을 고려 서울시는 경비요원을 기존 16명에서 31명으로 2배 확대했고, CCTV를 30대에서 12대를 추가로 설치해 42대로 확충했다.
서울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