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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나눔리더스클럽 1호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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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나눔리더스클럽 1호 기업으로 선정

SK이노베이션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SK이노베이션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나눔리더스클럽 기업부문 첫 회원으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이 20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에 ‘기업 봉사 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단체들의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나눔리더스클럽을 처음으로 결성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기업 봉사모임과 사회공익 단체 등이 회원으로 선정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K이노베이션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왔다”며 “구성원들이 나눔 활동의 리더로써 성장하도록 나눔리더스클럽 1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1호 공동 가입식’에는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임수길 홍보실장과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이후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2400명(전체 구성원의 40%)이 동참해 사상 최고 액수인 3억7000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도 연 2~3회씩 진행됐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에너지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에 맞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딥 체인지 2.0의 출발선”이라며 “전 구성원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