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시민에게 극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연방정부 기술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정부는 기술혁명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미국 IT업계 경영진들은 미국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미국 기술위원회(American Technology Council)의 일원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정부가 돼야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코딩 교육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미국 정부 독자 기술보다 상업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해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으며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 기술 자문단에서 탈퇴해 이번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우버 CEO 트래비스 칼라닉은 최근 여러 가지 스캔들 때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