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4시간 후 같은 날 "임기 시작 50일도 안되는 대통령 임기중단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이철우 의원"이라고 다시 비판을 했다.
또한 공화당 신동욱 총재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전당대회 폭염에 더위 먹은 꼴이고 초를 치는 기술 중에 하급 기술 꼴”이라고 이철우 의원의 발언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존재감 없다고 망언하다 사라질 운명 꼴이고 홍준표 돌직구를 빛나게 해준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제주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이철우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놨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철우 의원은 이어 “반드시 우리 당을 잘 개혁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성공하고 총선 승리하고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 지금 안 갈 것 같다. 그렇죠?”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