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Fx 출신 배우 설리가 먹기 직전 죽어가고 있는 장어를 놀리는 듯한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일자 이를 급히 삭제했다.
설리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어는 몸통이 갈라진 채 불판 위에 놓여 있지만 신경은 아직 살아있어 입을 벌리고 있었다.
영상 속 설리는 장어가 말하는 듯 "으아악 살려줘 살려줘"를 더빙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 인신공격은 하지 않는 게 맞으나 장어 얼굴 꿈틀대는 영상 올린 것에 대해서는 설리도 자기를 되돌아 봤으면 함" "그 영상보고 토나올뻔함" "궁금, 어떤 거길래" "인생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