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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사과문에도 유저들 '부글부글'… "이럴거면 0시 출시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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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사과문에도 유저들 '부글부글'… "이럴거면 0시 출시 하지 마세요!"

21일 오전 40분경 '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에 달린 유저들의 댓글 중 일부.
21일 오전 40분경 '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에 달린 유저들의 댓글 중 일부.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21일 오전 40분경 ‘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엔씨소프트가 이날 발생한 접속장애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날 밤잠을 설쳐가며 출시를 기다린 유저들의 불만은 누그러지지 않는 모양새다.

사과문은 “현재 리니지M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고 계시는 모든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빠른 원인 파악 및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여 불편을 줄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라고 적었다.
이날 밤잠을 설쳐가며 출시를 기다리던 유저들은 불만은 최고조에 다다랐다. 글이 공지된지 30여분 만에 ‘화나요’가 106개, ‘슬퍼요’가 5개 달렸다. 댓글은 293개로 이중 대부분이 서버 접속 불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거나 ‘이럴거면 0시 출시를 하지 말라’는 반응도 다수 있었다.

‘리니지M'은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 550만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올해 모바일 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