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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농가·식수용 관정 개발에 우선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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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농가·식수용 관정 개발에 우선 시공

한국전력이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이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농가용과 식수 개발용 관정에 긴급 공급체계를 구축하며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전력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사용과 식수 개발용 관정 긴급 전기공급체계가 구축된다. 한전은 농가의 관정용 전기공급 신청이 있을 경우 해당 농가에 우선적으로 시공한다. 전기사용 신청에 따른 시설부담금과 보증금도 후납 또는 분납하도록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한전 지사에 긴급 A/S팀도 꾸려진다. 한전은 관정 고장신고 농가의 누전차단기 등을 무상으로 보수하며 전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아울러 한전은 소형 양수기 등 급수설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전력공급이 취약한 곳에는 비상 발전차를 활용한 긴급 전기공급시스템을 운영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