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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사이판 노선 7월1일-10월28일 야간스케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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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사이판 노선 7월1일-10월28일 야간스케줄로 변경

21일 이스타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춰 사이판 노선 스케줄을 야간스케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이스타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춰 사이판 노선 스케줄을 야간스케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춰 사이판 노선 스케줄을 야간스케줄로 변경한다.

이스타항공은 21일 사이판 노선의 기존 낮 시간대 운영했던 스케줄을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야간스케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스케줄은 매일 한국시간 오후 9시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간 오전 2시4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편은(ZE582)은 현지시간 오전 3시4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 오전 7시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변경된다.

저녁 비행편은 수면을 취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특히 동남아, 사이판과 같은 휴양지로 여행 시 선호하는 비행 시간대이다. 또한 현지 도착 후 낮 시간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이 7월부터 변경되는 사이판 노선의 야간 스케줄에 맞춰 공항 도착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마리아나 라운지' 특별가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공항픽업 혹은 샌딩 서비스와 라운지 이용이 포함돼 사이판 공항 입국과 호텔 체크아웃 후 차량서비스를 이용해 라운지로 이동한 다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스케줄 활용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탑승고객이면 누구나 특별가격으로 라운지 예약이 가능하며, 현지 결제 시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5 아동 $12에 이용이 가능하다. 라운지만 이용할 경우, 성인 $15, 아동 $7.5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라운지 이용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두 달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앱에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마리아나 라운지는 올해 4월 15일 중심거리인 사이판 가라판에 신규 오픈한 라운지로 공항가기 전, 혹은 호텔 체크인 전 손님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