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1일 사이판 노선의 기존 낮 시간대 운영했던 스케줄을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야간스케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저녁 비행편은 수면을 취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특히 동남아, 사이판과 같은 휴양지로 여행 시 선호하는 비행 시간대이다. 또한 현지 도착 후 낮 시간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이 7월부터 변경되는 사이판 노선의 야간 스케줄에 맞춰 공항 도착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마리아나 라운지' 특별가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공항픽업 혹은 샌딩 서비스와 라운지 이용이 포함돼 사이판 공항 입국과 호텔 체크아웃 후 차량서비스를 이용해 라운지로 이동한 다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스케줄 활용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탑승고객이면 누구나 특별가격으로 라운지 예약이 가능하며, 현지 결제 시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5 아동 $12에 이용이 가능하다. 라운지만 이용할 경우, 성인 $15, 아동 $7.5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앱에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마리아나 라운지는 올해 4월 15일 중심거리인 사이판 가라판에 신규 오픈한 라운지로 공항가기 전, 혹은 호텔 체크인 전 손님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