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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모의고사 성적표 오늘 발표 수능 등급컷 예측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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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모의고사 성적표 오늘 발표 수능 등급컷 예측 매우 중요

 지난 1일 전국 2052개 고등학교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22일 발표된다.사진은 지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인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에 앞서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전국 2052개 고등학교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22일 발표된다.사진은 지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인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에 앞서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일 전국 2052개 고등학교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22일 발표된다.

오는 11월16일 치러질 수능시험과 똑같이 처리진 시험이라는 점에서 수능 등급컷과 난이도 예측에 매우 중요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지난 4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후 최종정답을 확정해 채점을 마친후 이날 성적을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한국사영역에는 등급과 응시자 수만 기재한다.

필수 지정과목인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6월 모의고사의 답지는 EBSi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주관하에 3학년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할 수 있는 첫 시험이고,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18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모의고사여서 수험생들이 현재의 실력을 점검하고 11월에 치러질 수능까지의 학습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정시지원 가능대학을 예측 할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EBSi에 따르면 2017년 6월 모의고사 고3 국어영역 컷은 1등급 88점, 2등급 81점, 3등급 73점으로 예측됐다.

수학 가형 역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 88, 2등급 80, 3등급 74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나형의 경우 1등급 88, 2등급 84, 3등급 73으로 예측된다.

영어 영역의 경우 올해부터 절대평가제를 시행해 등급컷이 1등급 90, 2등급 80, 3등급 70점 등으로 고정된다.

종로학원이 시험당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역별 실시간 고3 등급컷을 보면 국어 1등급 90점 ,2등급 83점 ,3등급 75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4점,3등급 80점이고 수학 나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76점이다.

고2 등급컷은 당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국어 1등급 93점, 2등급 87점, 3등급 79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88점, 2등급 78점, 3등급 65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3점, 3등급 60점이다.

한국사는 1등급 40점, 2등급 35점, 3등급 30점이다.

주요 학원이 공개한 고1 등급컷을 보면 국어 1등급은 90~92점, 2등급은 82~84점 3등급은 73~76점이다.

수학의 경우 1등급은 81~88점, 2등급은 72~77점, 3등급은 60~65점으로 나타났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