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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도르트문트 등 4개 구단과 '이적' 협상차 26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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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도르트문트 등 4개 구단과 '이적' 협상차 26일 출국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오는 26일 출국과 함께 본격적인 이적 협상에 나선다.사진은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골을 넣은후 환호하는 장면 /SBS 중계방송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오는 26일 출국과 함께 본격적인 이적 협상에 나선다.사진은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골을 넣은후 환호하는 장면 /SBS 중계방송 화면 캡처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오는 26일 출국과 함께 본격적인 이적 협상에 나선다.

이승우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샬케04등 4개 구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우는 스페인에 도착한 후 거물급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를 만나 팀 이적 문제를 협의한다.

앞서 지난 18일 독일 언론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스타 이승우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드리블에 능한 이승우는 조국인 한국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을 통해 도르트문트 스카우터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보도를 통해 이승우를 ‘아시아의 보석’이라고 칭하며 이승우를 추켜세웠다.

이승우는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승우는 아르헨티나전에서 환상적인 돌파골을 기록하며 빅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승우가 뛸 새로운 프로팀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메시, 네이마르 등 세계적 선수들이 포진한 바르셀로나 1군행 가능성에 대해 팬들은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