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샬케04등 4개 구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8일 독일 언론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스타 이승우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드리블에 능한 이승우는 조국인 한국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을 통해 도르트문트 스카우터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보도를 통해 이승우를 ‘아시아의 보석’이라고 칭하며 이승우를 추켜세웠다.
이승우는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승우는 아르헨티나전에서 환상적인 돌파골을 기록하며 빅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승우가 뛸 새로운 프로팀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메시, 네이마르 등 세계적 선수들이 포진한 바르셀로나 1군행 가능성에 대해 팬들은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