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수트너’)’는 27회~28회 통합본으로 열네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영장발부를 받아 정현수의 집을 찾은 차유정(나라 분) 검사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는 정현수를 뒤쫓았다.
그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노지욱(지창욱 분)이 그 뒤를 따르는데 이때 대기하고 있던 의문의 차량 한대도 동행한다.
그렇게 정현수를 잡기 위한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는데……정현수의 동선을 미리 예상했던 의문의 차량은 정현수를 그대로 들이받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전력 질주하던 정현수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그 의문의 차량은 혼란한 틈을 타 곧장 사고 현장을 떠나 버렸다.
이후 정현수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과잉수사 논란으로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 차량을 탄 사람은 바로 방계장(장혁진 분)과 지은혁(최태준 분)이 정현수 주변 인물을 조사하면서 만났던 남자였다.
그 당시 그 남자는 정현수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하면서도 의심스러운 언행을 비춘바 있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에 또 다른 열쇠로 등장한 그 남자가 왜 정현수의 집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었는지, 왜 정현수를 죽이려 했는지 등에 대한 의문점을 남겨둔 상황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정현수가 범인으로 잡혀 알려지면 안 되는 또 다른 진실이 있음을 예고하면서 긴장감을 이어간다.
한편, 혹독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노지욱과 은봉희(남지현 분)은 어려움 가운데 서로에 대한 감정과 믿음을 쌓아간다.
총 40회(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일 2편씩 방영하고 있으며 시청률은 1회 6.3%, 2회 6.8%, 3회 6.1%, 4회 7.2%, 5회 6.6%, 6회 8.0%, 7회 6.8%, 8회 7.4%, 9회 6.8%, 10회 8.3%, 11회 7.1%, 12회 7.8%, 13회 7.5%, 14회 9.3%, 15회 8.4%, 16회 9.3%, 17회 8.4%, 18회 9.8%, 19회 8.0%, 20회 9.6%, 21회 7.7%, 22회 9.1%, 23회 7.8%, 24회 9.4%, 25회 9.0%, 26회 10.5%를 기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