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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브레이크 고장' 마쓰다 아텐자 4만9166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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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브레이크 고장' 마쓰다 아텐자 4만9166대 리콜

일본 자동차 회사 마쓰다의 고급 세단 '아텐자'.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자동차 회사 마쓰다의 고급 세단 '아텐자'.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 자동차회사 마쓰다는 22일(현지 시각) 고급 세단 아텐자의 주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국토교통성에 자진 리콜(회수·무상 수리)을 신고했다.

리콜 대상은 마쓰다 '아텐자'와 '가속' 2차종으로 2012년 10월 2일부터 2016년 6월 13일에 생산된 4만9166대이다.
리콜 원인은 후륜 브레이크 캘리퍼 내부에 물이 침투해 샤프트에 녹이 슬면 주차 브레이크의 제동력 저하로 최악의 경우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마쓰다는 전체 차량 브레이크 캘리퍼의 샤프트를 검사한 후 녹이 발생하는 것은 브레이크 캘리퍼를 방지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녹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대책 품 부츠 키트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국토교통성은 아직까지 주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89건의 문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