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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노, 진짜 여러가지 하시는 분? “송민호 천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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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노, 진짜 여러가지 하시는 분? “송민호 천재였네”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가 말한 오답 ‘소피아노’가 실제 있는 단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출처=tvN이미지 확대보기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가 말한 오답 ‘소피아노’가 실제 있는 단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출처=tvN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가 말한 오답 ‘소피아노’가 실제 있는 단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유명인사에 관한 퀴즈가 나왔다.
송민호의 차례에 제작진이 “소피”라고 제시어를 말하자 송민호는 “아노?”라고 대답해 제작진과 출연진을 모두 폭소케 했다. 제작진이 “누구냐?”고 묻자 송민호는 “여러가지 하시는 분 있다”고 대답해 다시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나고 검색어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았던 소피아노가 실제 존재하는 단어라는 사실이 놀랍다.

소피아노는 ‘소피(sofi)의 신하’를 뜻하는 스페인어다. '소피(sofi)'란 1502년부터 1736년까지 페르시아를 통치했던 왕조의 왕들에게 붙였던 칭호다. 신하들은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 “여러가지 하시는 분”이라는 송민호의 말은 틀린 게 아닌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코끼리코 15바퀴를 돌고 다트에 있는 선물 중 정확하게 찍은 품목을 선물로 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정확하게 슈퍼카를 뽑아 나영석PD를 당혹케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