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리니지M' 양대마켓 매출 1위,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기류 형성

공유
0

'리니지M' 양대마켓 매출 1위,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기류 형성

오픈마켓 구글 플레이(왼쪽)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이미지 확대보기
오픈마켓 구글 플레이(왼쪽)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라서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0시에 출시된 '리니지M'은 2일 만에 양대 마켓의 최고 매출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최고 매출과 인기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출시 첫날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이튿날 1위에 올랐다. 23일 오전 11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5.6%(1만9500원) 상승한 3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리니지M’ 이용자 수가 21일 126만명에서 22일 90만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은 첫날 168분에서 159분으로 조금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출시 당일 이용자 수 210만명와 통계결과가 차이를 보이는 점에 관해 와이즈앱은 “앱을 사용하지 않은 중복되지 않은 사람 수”라고 설명했다.

출시 후 6개월 이상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양대 마켓 매출 2위로 내려왔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