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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vs배종옥, 진짜 복수는 이제부터? 어쩐지…(42회 줄거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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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vs배종옥, 진짜 복수는 이제부터? 어쩐지…(42회 줄거리 예고)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vs배종옥, 진짜 복수는 이제부터? 어쩐지…(42회 줄거리 예고) /사진=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42회 예고 줄거리 캡처, 몇부작? ('이름 없는 여자' 등장인물 오지은-손여리 역, 배종옥-홍지원 역, 박윤재-구도치 역, 서지석-김무열 역, 최윤소-구해주 역)이미지 확대보기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vs배종옥, 진짜 복수는 이제부터? 어쩐지…(42회 줄거리 예고) /사진=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42회 예고 줄거리 캡처, 몇부작? ('이름 없는 여자' 등장인물 오지은-손여리 역, 배종옥-홍지원 역, 박윤재-구도치 역, 서지석-김무열 역, 최윤소-구해주 역)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6월 23일(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 ‘이름 없는 여자’가 방송된다.

‘이름 없는 여자’ 42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와 홍지원(배종옥 분)의 전쟁 같은 진짜 복수극의 서막을 알린다.
애초 손여리는 홍지원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다짐하며 복수를 시작했고 그 동안 손여리의 복수는 약간의 변수와 고비를 겪으면서도 대체적으로 계획에 맞춰 진행됐다.

손여리는 홍지원의 딸 구해주(최윤소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첫사랑 김무열(서지석 분)을 시작으로 위드그룹 회장직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로써 손여리는 홍지원을 비롯한 그녀의 남편 구도영(변우민 분), 그녀의 딸 구해주까지 모두 무참히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홍지원은 손여리의 친딸 봄이에 대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었다. 이 부분은 모성애가 강한 엄마로써의 손여리에게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름 없는 여자’에서 홍지원은 김무열의 모친 장애녹(방은희 분)집에서 가야(최현준 분)과 마야(김지안 분)을 데리고 가는 도중 마야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윽박질렀다.

이후 홍지원에게 버려지듯 내쳐진 마야는 집 앞을 서성이고 마침 구도치(박윤재 분)를 만나러 왔던 손여리가 이런 마야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손여리는 누구보다도 모성애가 강한 홍지원이 가야와 마야를 극심하게 편애하는 행동에 대해 의구심이 생긴다.

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이름 없는 여자’는 거침없는 전개로 약 40회 만에 손여리의 복수극을 펼쳐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름 없는 여자’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듯 하다.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놓은 홍지원이 손여리의 약점 딸 봄이를 가지고 손여리의 숨통을 잡고 흔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과 손여리가 친모녀 관계일 것이라는 복선이 깔려 있어 이 또한 또 다른 반전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