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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27회 강성연, 사고 배후 밝히려 이정길과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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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27회 강성연, 사고 배후 밝히려 이정길과 미팅

23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276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가 남편 오민규(이필모) 사고 배후를 캐기 위해 박태중(이정길)과 미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276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가 남편 오민규(이필모) 사고 배후를 캐기 위해 박태중(이정길)과 미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이필모 사고 규명을 위해 주신그룹 이정길 회장을 만난다.

23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27회에서 한정욱(고세원 분)은 오민규(이필모 분) 사고 범인을 밝히기 위해 박태중(이정길 분) 회장실로 복단지(강성연 분)를 데려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복단지는 주신그룹 로비에서 신화영(이주우 분)을 만나 교통사고 공범에 대해 추궁한다.

단지는 신화영의 팔을 잡아끌고 경찰서에 가자고 주장한다. 놀란 신화영이 뒤를 돌아보고 박재진(이형철 분)을 발견한 후 "오빠"라고 부른다. 이에 단지는 "그 사람이지. 공범"이라고 신화영을 다그친다. 박재진은 복단지 몰래 신화영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필사적으로 신호를 보낸다.

이후 복단지는 한정욱을 만나 신화영에게 공범이 있음을 알린다. 단지는 "내가 회사 찾아 갔을 때 신화영이 누굴 부르던데 그 사람 같애요"라고 밝힌다. 이에 한정욱은 "그가 누구인지 봤어요?라"고 묻는다.

한편, 신화영은 학원에 다시 나타난 복단지에게 양동이로 물을 퍼부으며 망신을 준다. 신화영이 "네가 무슨 자격으로 아이 학원에 나타나?"라고 단지에게 행패를 부린 것. 이를 본 한정욱은 신화영에게 "대체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친 뒤 당장 사과하라고 말한다.

정욱은 물벼락을 맞은 단지에게 자켓을 둘러주며 보호한다. 은여사(이혜숙 분))와 홍란영(고은미 분)은 멀리서 이 소동을 지켜본다. 정욱과 단지가 불륜이라고 의심하는 란영은 "아가씨 자존심에 남편 불륜 얘기 못하는 거겠죠"라고 은여사의 속을 긁는다.

한편, 한정욱은 복단지를 데리고 박태중 회장 방으로 모시고 간다. 이에 제인(최대훈 분)은 박서진(송선미 분)에게 "지금 한정욱 부사장님이 복단지씨를 데리고 회장님 방에 갔습니다"고 알린다.
회장실에는 은여사와 박재진이 이미 와 있는 가운데 복단지는 "오민규씨 부인 복단지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박서진은 뒤늦게 회장실에 나타나 잔뜩 긴장한 눈빛으로 복단지를 쏘아 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태중은 오민규 사고 배후가 아들 박재진과 내연녀 신화영이고, 더 나아가 딸 박서진-은여사, 제비서와 관련 있음을 다 밝혀낼 수 있을까.

오민규 사망으로 2라운드로 접어 든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 극본 마주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