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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소득층 주민 일자리 나누는 자활생산품 판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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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소득층 주민 일자리 나누는 자활생산품 판매장 개점

김해시는 23일 김해여객터미널 내 자활생산품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개점했다. 김해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해시는 23일 김해여객터미널 내 자활생산품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개점했다. 김해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경나 김해시는 23일 김해여객터미널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생산품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개점했다.

지난해 12월 2017년도 신규 자활사업장 확충계획에 의거 여객터미널 구, 관광안내소로 되어 있는 공간을 기초생활보장기금 2000만원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했으며 자활참여자에게 판매교육을 실시하고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개점식을 가졌다.
자활생산품 판매장은 14㎡ 공간에 자활생산품 및 지역특산품 등 50여종의 다양한 지역의 생산품이 입점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자활생산품 판매장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4명이며 모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자활생산품 판매장은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활사업장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적립되며 향후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된다.

김해시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방문목욕사업단을 비롯한 18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평균 450여명이 현재 참여중이다.

김해시 임주택 생활안정과장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하여 신규 자활사업장을 늘려 나가겠으며 저소득층이 자립할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