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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삼성으로 얽힌 최순실·이재용, 같은 날 생일에 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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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삼성으로 얽힌 최순실·이재용, 같은 날 생일에 누리꾼 반응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나란히 생일을 맞았다. 사진= 다음실시간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나란히 생일을 맞았다. 사진= 다음실시간 트위터
'비선실세' 최순실씨(61)가 딸 정유라씨(21)가 연루된 이화여대 입시 특혜 비리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최순실씨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나란히 우울한 생일을 맞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은 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32차 공판이 이날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510호 소법정에서 열렸다.

이들 둘은 삼성의 최순실 딸 정유라의 승마지원 여부 등의 이유로 묘하게 얽혀있다.

1956년생인 최순실씨는 이날로 진갑(進甲)을 맞았다. 우리 나이로 환갑의 다음 해인 62세 생일이다. 최순실씨보다 12년 아래 1968년생인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로 50세가 됐다.

이날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비리 관련자 모두가 유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일빵 한대씩" "구치소에서 미역국이나 특식으로 줘라" "묘한 인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나란히 생일을 맞았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나란히 생일을 맞았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