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5월 전세계 67개국의 조강생산량은 1억4333만 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해 올해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물량으로는 총 284만 톤이 늘어났다.
반면 한국은 567만 톤으로 2.7%(16만 톤) 감소했다.
1~5월 전세계 조강생산량은 6억9488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3121만 톤) 증가했다. 중국은 3억4683만 톤으로 4.4%(1463만 톤) 증가했다. 전체 증가분은 47%가 중국에서 늘어났다. 인도는 4182만 톤으로 7.4%(287만 톤)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은 4182만 톤으로 1.5%(66만 톤), 한국은 2842만 톤으로 1.6%(46만 톤) 늘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