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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 지니뮤직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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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 지니뮤직 대표이사 선임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이사.이미지 확대보기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이사.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지니뮤직이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을 지니뮤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훈배 신임 대표는 2012년부터 3년간 지니뮤직(구 KT뮤직) 부사장을 역임했다. SM‧YG‧JYP 등 대형 기획사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서비스 ‘지니’를 안착시켰다는 평이다. 이후 KT 플랫폼서비스사업 단장으로 활동하며 콘텐츠와 스마트금융 플랫폼 등 신규 서비스를 구축했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 디지털 음악산업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꿔놓을 것”이라며 “KT‧LG유플러스 양대 통신사 및 콘텐츠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AI 시대에 맞는 혁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의 1대 주주는 KT, 2대 주주는 LG유플러스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