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닭발 맛집 리스트 TOP3] 숯불닭발vs국물닭발(불닭발)vs연탄불닭발(아재닭발) 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N ‘수요미식회’ 123회에서는 ‘닭발’ 편으로 꾸며져 입안 쫄깃쫄깃한 식감과 매운맛의 강렬한 유혹 그리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닭발 맛집’을 소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수 별, 가수 소유, 에이핑크 초롱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닭발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수요미식회 닭발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 닭발 덕후들의 성지!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숯불 닭발 식당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도선동/왕십리역 맛집)에 위치한 ‘엽기꼼닭발’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소유는 “무뼈임에도 불구하고 안쪽까지 양념이 잘 베어 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는 맛평가를 전했다.

이어서 전현무와 신동엽은 함꼐 나온 계란말이가 크레페과 같았다며 극찬했다.

이에 별은 깻잎에 닭발과 달걀말이, 부추를 함께 싸서 고추장에 찍어먹는 이 집만의 특별한 쌈 싸먹는 노하우를 알려줬다.

이에 황교익은 닭발과 함께 먹는 수란탕의 찰떡궁합에 신기함을 내 비추었다.
매운맛을 상,중,하 3가지로 주문할 수 있는 이 집의 닭발은 1인분 기준 1만원이며 함께 판매하는 엽기꼼장어는 1인분 1만 2000원(220g 기준)이다.

● 은은하게 끓여진 탐스러운 닭발과 짭짤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서울시 중구 퇴계로(신당동/압구정로데오역 맛집)에 위치한 ‘재구네 닭발’이다.

이현우와 별은 “어릴적 생각났다.”며 추억이 생각났다 이야기 했고, 에이핑크 초롱은 “할머니가 끓여준 듯한 미역국과 닭발 한상이었다.”며 분위기를 이야기 했다.

한편 별과 소유, 에이핑크 초롱은 “맵지 않아 심심했다.”라고 맛평가를 한 것과 달리 전현무와 황교익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며 “아재들이 좋아할 숯불 닭발”이라며 상반된 맛평가를 했다.

이 집은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뼈없는 닭발(1인분, 1만 1000원) 외에도 돼지갈비와 갑오징어, 문어, 소라 등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 40여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강렬한 매운맛의 국물 닭발 식당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로(장안동/장한평역 맛집)에 위치한 ‘전국통일닭발’이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이 집은 (구)원조불닭발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전통방식을 추구하며 2대에 걸친 옛 맛을 고수하고 있다.

신동엽과 소유는 “짜증나게 매운맛이 아니라 기분 좋은 매콤함이었다.” 라고 맛평가를 했다.

이에 황교익은 “숙성을 시킴으로써 양념만의 맛보다는 닭발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느껴졌다.”고 맛평가를 전했다.
40년 전통을 지닌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메뉴는 ‘불닭발’로 1인분에 1만5000원이며 막창과 곱창, 족발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