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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 어디까지? 올들어 벌써 20%… 트럼프 기후협약 탈퇴 이후 셰일가스 급증, 금값 환율 뉴욕증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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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 어디까지? 올들어 벌써 20%… 트럼프 기후협약 탈퇴 이후 셰일가스 급증, 금값 환율 뉴욕증시 흔들

국제유가 폭락이 심상치 않다. 국제유가가 더 떨어지면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 금시세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전세계 GDP성장률 등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이후 셰일가스 생산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 폭락이 심상치 않다. 국제유가가 더 떨어지면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 금시세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전세계 GDP성장률 등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이후 셰일가스 생산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국제유가 하락이 세계 경제와 세계증시 외환시장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또 한 주가 밝았다.

26일 뉴욕 상업거래소 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WTI Crude Oil 은 주말 배럴당 43.01달러(USD/bbl)로 마감했다.
배럴당 43.01달러는 전일 대비 0.27달러. 비율로는 0.63% 오른것이다.

그러나 주간 전체로는 4% 이상 폭락했다.

미국산 셰일가스 공급 확대와 OPEC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흔들리고 있는데 따른 유가 하락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산 셰일가스의 공급이 줄지 않는 한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당초 원유시장에서는 셰일가스의 경제성 하한점을 배럴당 50달러 내외로 추정했으나 기술 개발로 생산 단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 기후협약 탈퇴 선언으로 셰일가스 생산업자들의 시설 확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주말 시세

WTI Crude Oil (Nymex) USD/bbl. 43.01 +0.27 +0.63% Aug 2017 6/23/2017

Brent Crude (ICE) USD/bbl. 45.54 +0.32 +0.71% Aug 2017 6/23/2017

RBOB Gasoline (Nymex) USd/gal. 143.41 -0.04 -0.03% Jul 2017 6/23/2017

Natural Gas (Nymex) USD/MMBtu 2.93 +0.04 +1.21% Jul 2017 6/23/2017

난방유 Heating Oil (Nymex) USd/gal. 137.17 +0.01 +0.01% Jul 2017 6/23/2017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