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 7월 1일과 2일은 공휴일이어서 7월 3일(월 현지 시각) 지급된다. 한국 투자자는 4일(화 한국 시각)경 이자 입금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질 국채이자를 수령할 경우 몇 가지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브라질 헤알화로 지급받는 방법이다. 브라질 현지에 거주한다면 가능한 방법이다. 헤알화 강세를 예상한다면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헤알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받는 방법이다. 향후 달러강세가 예상되거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달러 보관을 원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달러화로 다른 국가에 재투자할 경우에도 고려해 볼 만하다. 원화 환전 수수료가 절약된다.
헤알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원화로 환전해서 수령하는 방법이 있다. 이자를 받아서 쓰고 싶은 경우다. 대개의 경우 여기에 해당된다.
브라질 국채에 재투자 할 경우 이자지급 전까지 증권회사를 통하여 재투자 신청을 해야 한다. 재투자한 브라질 국채가 들어오기까지 2~3일 정도가 소요된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